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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가 가장 빠른 기능이 청각이라고 해요. 그래서 일반적으로 난청은 노인성 질환으로만 여겨져 왔는데요. 장시간 이어폰 착용과 스트레스 및 여러 가지 환경적 요인으로 최근에 20대 젊은 층에서 돌발성 난청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해요.
제 조카도 난청으로 어려움을 호소하여 보청기를 착용하게 되었는데요. 가격이 만만치 않아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다 보청기 지원금을 신청해서 잘 착용하고 있어요. 해당되시는 분들은 아래 사항 자세히 살펴보시고 보청기 지원금 신청해 보세요.
2024 보청기 지원금 신청 방법 및 절차
제일 먼저 청각장애 진단을 받아야 해요. 종합병원 또는 개인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순응청력검사 2회, 뇌관 유발 반응검사 ABR 1회 받습니다. 약 30만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청각장애 진단받는 방법은 아래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어요.
병원검사 결과지 행정복지센터에 제출
병원 검사 결과지를 등본 상 행정복지센터에 제출하게 되면 연금 공단으로 서류가 전달됩니다. 연금공단의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검사지를 판독하고 청각 장애인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심사기간은 약 한 달 정도 소요됩니다.
청각 장애 진단 결과 통보
검사결과지를 제출한 시점에서 약 1개월 뒤 우편 또는 문자로 결과가 통보되는 데 결과는 청각장애 미해당이나 해당 중 하나로 통보 됩니다. 만약 미해당 결과를 받게 되면 재심사 신청을 할 수 있어요. 이 때는 처음 검사받은 병원이 아닌 다른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순응검사 1회 뇌관유발반응검사 1회를 받고 검사결과지를 등본 상 행정 복지 센터에 다시 제출합니다. 약 20만 원 내외 비용이 발생해요.
연금공단에서 재심사하게 되고 약 1개월 뒤 우편 또는 문자로 결과가 통보됩니다. 만약에 여기서 또 미해당 결과가 나왔다면 1번 더 심사를 요청할 수 있으나 더 이상 진행하게 되면 병원비 부담이 지원금과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 더 이상 신청을 하지 않는 것 같아요.
심사 결과가 청각장애 해당
심사 결과가 청각장에 해당으로 나왔으면 이비인후과 병원에서 보장구 처방전을 받아야 해요. 이때 청력검사를 받게 되고 약 3만 원 내외 비용이 발생해요.
보청기 구입
청각 장애인에 등록되어 있고, 보장구 처방전을 받았다면 보청기 전문 센터에서 보청기를 구입하면 되는데요. 반드시 건강보험공단에 등록된 보청기를 구입해야만 국가지원금을 받을 수 있어요.
보장구 검사 확인서 받기
보청기를 구입한 날로부터 1개월 뒤, 처방전을 받았던 이비인후과 병원에 방문하여 검수확인서를 받아야 해요. 이때, 보장구 서류, 보청기 구입 영수증, 보청기 바코드를 반드시 가지고 가야 해요. 병원에서 보청기를 사용한 상태로 청력검사 어음검사 1회 진행해요. 그런 다음 보장구 검수 확인서를 받게 됩니다.
모든 서류 건강 보험 공단에 제출
보청기 센터에서 받은 서류와 병원에서 받은 처방전, 검수확인서 등 모든 서류를 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게 되면 10일 내외로 999,000원을 지원받게 됩니다.
기초의료수급자는 모든 서류를 건강보험공단이 아닌 등본 상의 주민센터에 제출하고 1~2개월 후 최대 1,110,000원 지원받을 수 있어요.
기초의료수급자는 서류 제출하는 순서가 약간 다르니 자세한 내용은 보청기 전문센터에 문의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리고 국가 유공자의 경우는 보훈처에서 지급합니다.
보청기 급여비용 청구 서류 및 정리
보조 기기 급여비 지급 청구서, 보조 기기 처방전, 음장 검사 결과 관련 서류, 보조 기기 검수확인서, 보청기 구매 표준 계약서, 보청기 구매 영수증, 보청기 바코드 부착 사진, 장애인 복지카드 사본, 통장 사본 등이 필요합니다.
정리하자면 과거에는 모두 다 131만 원을 지급해 주었는데요. 2024년에는 일반 건강보험 가입자는 최대 지원 금액 117만 9천 원입니다. 보청기 구매 금액 99만 9천 원과 1년마다 후기 적합 관리비 4만 5천 원 포함한 금액이에요. 기초 생활, 차상위계층은 최대 지원금액 131만 원입니다. 보청기 구매 금액 111만 원과 1년마다 후기 적합 관리비 5만 원 포함 금액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