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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가 원산지인 아보카도는 퓨전 음식의 열풍과 함께 최근 몇 년간 건강식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과일이에요. 고소하고 부드러운 식감과 풍부한 영양소가 함유되어 있고 특히 다양한 요리에 활용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아보카드를 즐기고 있어요. 오늘은 아보카도의 어원 및 특징과 신체에 미치는 이점 그리고 올바른 섭취 방법과 신선하고 맛있는 아보카도를 고르는 방벙에 대하여 이야기해 볼게요.
아보카도의 어원 및 특징
지금부터 아보카도의 어원 및 특징에 대하여 알아볼게요. 아보카도라는 이름은 아즈텍어에서 유래되었는데요. 서양인들이 커다란 배 모양의 열매를 처음 발견한 곳이 멕시코였어요. 멕시코 남부 나와틀족의 언어로 '고환'이라는 말에서 유래된 이름으로 과일이 달린 모양이 동물의 고환 같다고 하여 붙여졌다고 해요. 스페인어로는 '아구아카테'로 불리었고 이후 영어로 번역되면서 아보카도가 되었어요. 영어로는 앨리케이터페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이는 과일 표피가 악어의 가죽 같이 우둘투둘한 배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해요. 멕시코 남부에서는 이미 기원전 1만 년 전부터 아보카도를 이용한 흔적이 유적지에 남아 있어요. 오래전에 중남미 지역에서 재배된 것으로 보이며 아보카도 모양의 물병이 잉카유적지에서 발견되었어요. 서양 문헌에 아보카도가 등장하는 것은 신대륙을 발견한 후인 1518년이라고 해요. 이후 인도네시아에 도입되어 동남아시아의 열대지방으로 전파되었으며 19세기 초에 남아프리카와 호주에도 도입되어 현재는 전 세계의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널리 재배되고 있어요. 아보카도의 특징은 복숭아, 자두처럼 핵과류로 보이지만 식물학적으로는 포도 등과 같은 장과 류에 속해요. 아보카도는 과일로 분류되지만 채소와 과일의 특징을 모두 가지고 있어요. 과육은 어떠한 과일 보다 높은 지방분과 단백질 함유량을 가지며 단맛이 없는 것이 특징이에요. 아보카도의 크기는 작게는 30g의 계란 크기에서 크게는 2kg 정도의 무게에 손바닥 만한 크기까지 다양하게 있어요. 과실 표피는 광택이 있으며 흑녹색, 녹갈색, 자색을 띠는 것도 있어요. 아보카도는 버터 프루츠라는 별명이 있을 만큼 샐러드 등에 사용되는 야채로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신체에 미치는 이점
이번에는 아보카도를 섭취했을 때 우리들 신체에 미치는 이점에 대하여 이약기 해볼게요. 아보카도는 비타민, 미네랄, 건강한 지방 등이 풍부하게 포함되어 있어 '슈퍼푸드'라 불리기도 해요. 아보카도는 건강한 지방, 특히 단일 불포화 지방산인 올레산이 풍부하여 심장 건강을 개선하고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데 효과적이에요. 좋은 콜레스테롤을 증가시키는 역할을 하여 심장 질환의 위험을 줄이고 혈압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큰 도움을 주어요. 또한 건강한 지방과 아보카도에 함유되어 있는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어 식사량을 자연스럽게 줄이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에 체중조절을 팰요로 할 때 많이 도움이 되는 과일이에요. 이뿐만 아니라 비타민 C, B6, E, K, 엽산 등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칼륨 함량이 높아 혈압 조절에도 효능이 있어요. 이 외에도 아보카도에는 섬유질이 품부 하게 함유되어 있어 장 건강을 지원하고 소화를 돕고 변비 예방과 소화기 통증 감소에 효과적이에요. 뿐만 아니라 비타민 C, E 및 카로티노이드 같은 항산화 물질이 풍부해 혈관을 보호하고 염증을 감소시키는 역할에 도움을 주며 피부 및 모발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쳐요. 또한 피부를 보호하고 노화방지에 도움을 주며 아보카도의 건강한 지방은 피부의 수분을 유지하고 탄력을 개선하는 데에도 큰 이점이 있어요. 이 외에도 아보카도에 함유되어 있는 풍부한 루테인과 지용성비타민은 눈건강을 보호하고 노화를 지연시켜 주는 데에도 도움을 주는 과일이에요. 아보카도를 직접 피부에 바르거나 헤어팩으로 사용하면 보습과 영양 공급을 통해 건강한 피부와 모발을 유지할 수 있다고 해요.
섭취 및 고르는 방법
마지막으로 아보카도를 올바르게 섭취하는 방법 및 신선하고 맛있는 것을 고르는 방법을 알아볼게요. 아보카도는 채소와 과일의 특징을 다 가지고 있는 '슈퍼푸드'라 불릴 만큼 다양하게 섭취하는 방법이 있어요. 다른 과일에 비해 건강한 지방함량이 높아 고열량 식품으로 채식주의자들에게 필요한 에너지를 충분히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퓨전음식의 열풍으로 현대인들에게 과일로 섭취하기보다는 여러 다른 음식과 더불어 섭취하는데 인기 있어요. 저는 비빔밥이나 초고추장을 곁들여 밥반찬으로 자주 이용하는데 그 맛을 한 단어로 표현하기에 정말 어려워요. 산뜻하면서, 생선회 같기도 하고, 땅콩버터 같기도 한 것이 정말 매력적이어서 자주 이용하고 있어요. 또는 샌드위치 및 햄버거 속 재료로 넣어서 이용하기도 하고, 밀크셰이크, 샐러드, 아이스크림, 초콜릿, 칵테일 제조 등에 이용되기도 해요. 또한 미용 마사지크림을 만들 때 이용하기도 해요. 이렇게 다양한 섭취방법들이 있지만 그래도 가장 일반적인 섭취 방법은 잘 익은 아보카도를 반으로 잘라 살짝 비틀어주면 두 쪽으로 분리되어요. 씨를 제거한 후 숟가락으로 과육을 떠서 먹으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느껴지는데 이 맛을 싫어하는 사람은 소스를 곁들이면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어요. 아보카드는 껍질이 딱딱하고 두꺼워서 잘라보지 않고는 맛있게 잘 익었는지 확실하게 알 수 없지만 그래도 손으로 살짝 눌렀을 때 적당히 익은 아보카도는 부드럽게 눌러지는 느낌이 들어요. 아보카도 껍질 색상이 짙은 녹색에서 검은색으로 변하는 것이 잘 익었다는 신호이기도 해요. 그리고 꼭지를 살짝 건드려 힘없이 떨어질 락 말락 하면 적당히 익은 것이에요. 우리가 일반 마트에서 구입할 때는 대부분 껍질이 완전히 초록색인 경우 많은 데요. 이런 경우는 2~3일 숙성시킨 후 먹는 것이 좋아요.
결론적으로 아보카도는 다양한 영양소와 건강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로 인해 '슈퍼푸드'로 불릴 만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매력적인 과일이에요. 아보카도의 어원과 특징 및 신체에 미치는 긍정적인 효과와 올바른 섭취 및 잘 익은 과일을 고르는 방법까지 알아봤어요. 이 글을 통해 아보카도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얻으셔서 실생활에 활용하여 건강을 유지하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기를 바라요.